치아와 치아 사이의 충치는 육안으로 발견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가 많이 진행 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이 부분에 충치가 이환이 되면 정상적인 칫솔질 방법으로는 사이에 들어간 음식물 잔사를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분의 충치에 비해서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치아의 뿌리 근처에서 부터 진행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썩게 되어도 발견이 되지
않다가 치아 속 부분이 다 썩고 치아의 껍질 부분만 남게 되면 어느날 갑자기 그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때가 되면 신경치료까지 동반 된 충치
치료를 해야 될 경우가 있지만 아직 차고 더운 물 등에 자극을 느끼지 못하거나 통증이 없다면
신경치료까지는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과 치료는 예방 치료를 하거나 초기에 치료를 하면 비교적 간단히 치료가 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부가적인 치료가 동반 될 수 있어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초기에 치료 하는 것 보다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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